테니스 장갑 비다펀 DS01 리뷰
추운 겨울 테니스를 즐기기 위해 방한장갑은 필수입니다.
몇년간 코오롱 아울렛에서 구입한 헤드 털장갑으로 즐겁게 운동을 했는데, 최근에 원백러(Onehaneded Backhand)인 제 왼손 검지가 딱 터지더군요. 그래서 이 녀석을 대체할 보온성 좋고 테니스를 할 수 있도록 너무 두껍지 않아야 하며 스마트폰 이용을 위해 터치까지 되는 모델을 열심히 검색했습니다. 물론, 가격은 저렴하면 더 좋구요.
며칠 웹서핑 끝에 비다펀 DS01 이란 모델로 결정하게 되었고 어제 도착하여 이렇게 리뷰를 작성하게 되었습니다.
1. 간단 Spec
- 터치기능
- 충격흡수
- 미끄럼방지
- 내마모성
- 편안한착용감
2. 외형 디자인
- 외관은 우선 고급스럽습니다. 3중 방한재(고밀도 폴리소재 + SBR 방수소재 + 보온소재)를 사용하여 보온 뿐만 아니라 겉감인 폴리소재로 인해 상당히 고급스러운 느낌이 납니다.
- 편리한 지퍼 : 장갑을 끼거나 벗을때 지퍼를 열고 이용하기 때문에 쉽게 착용이 가능하고 착용후 지퍼를 올려 방한뿐만 아니라 밀림으로 인한 장갑 벗겨짐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.
2. 보온성
- 영하 5도의 날씨에 외출하면서 1시간 정도 착용을 하였는데, 손이 시렵다는 느낌은 들지 않았습니다. 물론, 보온성으로 따지면 동일 모델의 GS27 장갑이 더 두껍고 듬직하지만 겨울 운동을 즐기는 저는 좀더 활발한 움직임을 위해 DS01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.
3. 테니스 적합성
- 제가 이 장갑을 선택한 가장 중요한 이유가 테니스였기 때문에 이 부분을 많이 고려했습니다. 너무 두꺼우면 라켓 스포츠를 즐길때 불편함이 많기 때문에 최대한 얇지만 보온효과가 탁월한 모델을 찾게 되었습니다.
- 코트장이 휴관이기 때문에 직접 운동하면서 체험하지는 못했지만, 현재 장갑의 두께감과 큰 차이가 없기 때문에 운동 시 불편함은 없을것 같습니다.
4. 스마트폰 활용성
- 제가 적응을 못하는 이유도 있겠지만, 스마트폰을 이용할때 맨손과 같은 자유로운 활용은 어려웠습니다. 어떤 경우는 엄지가 잘되고 어느때는 검지가 좀더 나은 활용성을 보여주는 등 일관된 성능을 보여주지 못하여 여러 케이스로 테스트가 필요한 부분입니다.
5. 아쉬운점
- 겉감을 폴리소재로 제작한 것이 원인인지 구입하여 개봉하니 기름냄새가 납니다. 이건 소재특성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부분이라고 판단됩니다. 이 부분은 울세탁을 한번 해보고 업데이트를 하겠습니다.
이상으로 테니스 취미 용도로 구입한 방한장갑 리뷰를 마치겠습니다. 관심있는 분들은 아래 링크를 통해 가격이나 제품 상세설명을 확인 해보세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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