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AP HANA 솔루션 10년사 소식
SAP HANA 솔루션 10년사를 잘 요약해주신 기사를 발견하여 공유합니다.
SAP업계에 일하면서 이정도 트렌드는 알아야 한다고 판단되어 포스팅 합니다.
인메모리 혁명 일으킨 SAP HANA의 10년
기사의 목차는 아래와 같습니다.
- 인메모리 컴퓨팅 시대의 개막
- 운영과 분석, 경계의 붕괴
- ERP 시장과 DB 시장 구분의 파괴
- 멀티–모델 DB로 진화하는 SAP HANA
SAP HANA가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었던 이유는 물론 인메모리 성능 및 안정성을 산업계로부터 인정받은 것이 크다고 생각합니다.
이 솔루션을 국내 연구진과의 협업을 통해 개발했다니, 뿌듯하기도 합니다.
물론 SAP Korea에서 Reference가 없던 초기에 엄청나 마케팅과 할인정책을 한 효과도 있었겠죠? 🙂
인메모리 DBMS 기술 자체는 이미 관련 업계에 존재했었지만,
SAP 솔루션내 DBMS 전체를 인메모리 기반으로 전환하리라고는 상상도 못했고
DBMS 안정성에 대한 의문이 많았습니다.
이때문에 최초 Reference 를 쌓는데, 많은 어려움이 있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.
SAP 역시 초기에는 OLAP 환경인 SAP BW 솔루션에 적용을 했습니다.
분석환경에서 인메모리 기술을 이용하여 조회/분석 성능을 극대화 시킬 수 있었고
이후 S4/HANA 라는 ERP 솔루션으로 최근 많은 회사가 Migration 작업을 완료했고 현재까지도 진행형입니다.
이제 구축 인력이 부족할 정도로 많은 회사가 Conversion 을 희망하고 있습니다.
물론 EOS(End Of SAP) 기간이 연장되었다는 소식도 있었습니다.
유지보수 기간이 연장되어 고객사 입장에서도 좀더 명확한 ERP 솔루션 Conversion Roadmap을 그릴 수 있어서 저는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.
기사에서도 언급되었지만 SAP HANA가 도입되면서 OLTP/OLAP 환경 자체가 변하고 있습니다. OLTP 환경에서 분석 리포트까지 모두 만들어 버리는 것이죠.
이유가 뭘까요? 이제 HW 성능으로 빅데이터를 분석할 수 있는 수준이 된것입니다.
앞으로 SAP BW 솔루션이 사라질지 고객사 전략을 주시해 보겠습니다.
그럼, 즐거운 SAP HANA 생활 하세요..